전후 세대 ○전쟁이 끝난 뒤/60년대의 뒤안길 내가 영화를 처음 접한 것은 60년대가 시작되고 부터 인 것 같다. 전쟁직후 꿈의 공장의 산물인 영화를 보기 위해 미취학 아동이 이모의 손을 잡고 신작로를 걸어 영화관에 들어갔던 것이다. 당시 별 볼거리가 없었고 약장수들의 국극 공연과 야외 가설 영화들이 상영.. 영화 에세이 2009.01.26
한국화가 황상오 개인전 한국화가 황상오의 한지 회화展 오월 찬가가 터지던 인사동, 봄볕은 단성갤러리에 내려 앉아 단아한 모습의 황화백 작품들과 어우러져 보리밭 서정을 얘기한다. 한지에 인디아 잉크로 채색된 그의 작품들은 눈물이 나올 만큼 가슴 시리게 그리움과 동경, 유년의 추억과 고향을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 장샘 옆 미술관 2009.01.26
차순례 총지휘․ 고창옥 지도의『코러스 라인』 창동 벌에 울려 퍼진 대학 대표 뮤지컬 차순례 총지휘․ 고창옥 지도의『코러스 라인』 차순례 교수(동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장)는 우리나라에서 뮤지컬 학과를 처음으로 만든 성악가이다. 클래식(성악)을 전공했으면서도 과감한 변신으로 시대 흐름을 선행하는 그녀가 조직한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 음악 좋아하는 장공 2009.01.26
이주헌 著 『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 이주헌 著 『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 입담위에 가세되는 이주헌식 미술 상상력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 신작, 이주헌 著 『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는 21세기 리더는 미술관에서 진화할 수 있음을 귀납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고른 호흡으로 매무새를 가다듬은 이주헌의 미술 창.. 글 읽는 장샘 2009.01.26
백현순 안무의 '태양새 고원을 날다' [영상] 백현순 안무 '태양새' 아는 자만이 알 수 있는 겨울 대륙풍이 베이징을 휘감던 2008년 12월 20일(토), 8시, 세기극원(21세기 극장)에서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주최하고 세기연출공사와 세기극원이 주관한 백현순(한체대 무용과 교수) 안무의 '태양새'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지만 대구광역시가 우.. 장선생,춤 바람 나다 2009.01.26
워낭소리 느린 흐름의 승리, 독립영화의 힘 이 충렬 감독의 『워낭소리, Old Partner, 2008』 ○ ‘우리의 오늘’로 이르는 느릿한 경전(經典) 워낭소리를 들으면 틱낫한의 나지막한 발자국 소리를 듣는 것 같다. 사계를 통해 두르러 지게 녹색 여름빛 위로 가을과 봄이 스쳐가고, 겨울 빛 우울이래야 순환이다. 법화..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2009.01.26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미공개 펜 드로잉전 초대 언제: (1.30(금)〜3. 15(일) 초대일시:09. 1. 30(금).6시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4호선 숙명여대역 하차) <Remember 2008 문신예술특별전 “무한질주” 및 *미공개 펜 드로잉전 등. - 개막 축하 음악회 - 보도/영상/사진/출판 등 전설의 역사를 쓴 2008 문신예술 특별전 - 문신예술의 특이 영역인 미공개 펜 .. 예술행사·공모 초대 2009.01.21
윤문원의 『49편의 말 많은 영화읽기』 서 평 윤문원의 『49편의 말 많은 영화읽기』 다양한 글쓰기로 필명을 날리고 있는 윤문원이 영화관련 서적을 또 한권 출간했다. 변형국판으로 깔끔하게 표지를 다듬은 ‘포이즌’ 출판사의 『49편의 말 많은 영화읽기』는 윤문원의 필력과 사고를 간파할 수 있게끔 만든다. 영화를 전공하지 않았으면.. 글 읽는 장샘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