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선의『히말라야의 천사들』展 ‘히말라야의 고아 어린이들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사진전’ 선종선의『히말라야의 천사들』展 서양화가 선종선이 먼 산을 떠날 때만 해도 왜 떠나는지도 모른 채 부러워했다. 일찍 외로움을 알아온 그로서는 사명같이 여겨온 이웃사랑 봉사는 흔한 일 중의 하나이다. 작은 손길이 큰 행복이 될 수 있.. 장샘 옆 미술관 2009.01.29
안휘준의 『한국 미술의 미』 한국미의 핵심을 문답식으로 서술한 개론서 『한국 미술의 미』(효형출판)는 미술사 연구의 개척자이자 미술사학계의 원로인 안휘준이 제자 이광표의 물음에 답하는 구어체 형식으로 짜여진 368쪽 짜리 한국미술사 해설서이다.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이광표 기자의 예리한 질문에 대해 해설, 주장을 .. 글 읽는 장샘 2009.01.29
김혜숙 안무, 출연의 『날지 못하는 밤의 새 - 카카포를 보다』 김혜숙 안무, 출연의 『날지 못하는 밤의 새 - 카카포를 보다』 현대인의 소외와 고독을 상징화 해낸 수작 2008년 03월 21일(금,8시), 22일(토,6시), 서강대 메리 홀에서 공연된 김혜숙 안무의『 날지 못하는 밤의 새 - 카카포를 보다』는 달의 사원에서 부처를 보는 듯한 경이와 레드우드의 숲속을 걷는 감흥.. 장선생,춤 바람 나다 2009.01.29
스위트 노벰버 치명적 만남, 운명적 사랑 팻 오코너 감독의 『스위트 노벰버』 멜로드라마 감독들은 대부분 불편한 삼각관계를 설정하거나 주인공이 두 사람인 경우 치명적인 지병을 생각해내고 관객들에게서 동정심을 끌어낸다. 세 사람이 아니라면 두 사람 사이에 놓인 암이 제3의 인물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2009.01.29
시지프스의 신화를 닮은 그림자놀이 ◆1971년 시지프스의 신화를 닮은 그림자놀이 경남여고에 입학한 혜경의 편지는 자주 이어졌고, 나는 다양한 문학적 수업을 쌓았다. 단 몇 시간의 만남이 몇 년간 이어졌던 것이다. 이젠 이 메일이나 전화가 대신하지만 편지는 여전히 매력 있는 통신수단 중의 하나이다. 전쟁영화나 이산의 아픔을 다.. 영화 에세이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