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네오 느와르의 시원, <대부>평문 < 대 부 > 평 문 아메리칸 네오 느와르의 시원이며, 돈 코를레오네家의 香을 마음 껐 맡을 수 있는 마리오 푸조의 시실리안 아메리카 탐험록 <대부>는 패밀리(마피아)의 구성, 조직원들의 애환, 기업의 성장과 역사, 다양한 사회상과 인간군상들을 비교․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텍스트이다. 말.. 글 읽는 장샘 2009.02.03
김정렬 목사의 커피하우스 간단글(커버) 김정렬 목사의 글에는 뜨거운 태양아래 춤추는 펠리칸의 열정, 여름 비를 기다리는 담쟁이의 낭만, 비너 카페香 같은 짙고 깊은 사색의 결정체가 들어있다. 바른 세상을 향해 따스한 시선를 보내고 있는 그의 글들을 읽노라면 한 잔의 커피가 마시고 싶어진다. 보어아웃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청량제 .. 글 읽는 장샘 2009.02.01
『똑똑한 쥐 VS 멍청한 인간』 『똑똑한 쥐 VS 멍청한 인간』 아더 카플란 지음, 김원중 옮김, 도서출판 늘봄 한국에서 생명윤리 논쟁의 핵심적 담론을 제공한 것은 ‘황우석 사건’이다. 이 사건은 생명의 존엄을 부각시켰고, 가외 난자․정자의 쓰임과 실태, 후유증을 본격적으로 보여준 다큐멘타리적 리포트가 되었다. 그런데 이 .. 글 읽는 장샘 2009.01.30
안휘준의 『한국 미술의 미』 한국미의 핵심을 문답식으로 서술한 개론서 『한국 미술의 미』(효형출판)는 미술사 연구의 개척자이자 미술사학계의 원로인 안휘준이 제자 이광표의 물음에 답하는 구어체 형식으로 짜여진 368쪽 짜리 한국미술사 해설서이다.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이광표 기자의 예리한 질문에 대해 해설, 주장을 .. 글 읽는 장샘 2009.01.29
데이비드 리치의 『호랑이 나라』 <서평> 한 버지니안의 서울 탐험기 데이비드 리치의 『호랑이 나라』 저자는 이 책의 영어 제목을 『10 Million Tigers』로 설정하고 있다. 서울 사람을 일천만으로 보고 그 존재를 호랑이에 비유했다. 정월의 한기를 뚫고 호표하는 육식동물의 표상인 호랑이, 성질이 불같지만 금새 부드러워지는 그런.. 글 읽는 장샘 2009.01.28
이주헌 著 『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 이주헌 著 『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 입담위에 가세되는 이주헌식 미술 상상력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 신작, 이주헌 著 『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는 21세기 리더는 미술관에서 진화할 수 있음을 귀납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고른 호흡으로 매무새를 가다듬은 이주헌의 미술 창.. 글 읽는 장샘 2009.01.26
윤문원의 『49편의 말 많은 영화읽기』 서 평 윤문원의 『49편의 말 많은 영화읽기』 다양한 글쓰기로 필명을 날리고 있는 윤문원이 영화관련 서적을 또 한권 출간했다. 변형국판으로 깔끔하게 표지를 다듬은 ‘포이즌’ 출판사의 『49편의 말 많은 영화읽기』는 윤문원의 필력과 사고를 간파할 수 있게끔 만든다. 영화를 전공하지 않았으면.. 글 읽는 장샘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