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장샘

리포지셔닝

장코폴로 2010. 6. 8. 08:47

 08일 2010년 06월

Today Book

리포지셔닝

지은이: 잭 트라우트  출판사: 케이북스

기업은 끊임없이 변화를 꾀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지요. 이 때 시장상황과 경쟁사, 고객의 마음까지 아울러 가장 분명한 하나의 인식을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북 브리핑


경쟁과 변화, 그리고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기업 경영활동은 수많은 변수들에 의해 수시로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경쟁의 격화, 그리고 원하지 않은 신제품의 등장 등 우리의 기업 활동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들 앞에서 당당히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가지는 소망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많은 기업들은 정밀한 분석과 끝없는 논쟁을 통해 새로운 모색을 도모해 보지만 대부분 시간을 허비하는 수준에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현재 원하는 포지셔닝이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명확한 포지셔닝이 되어 있다면 해결해야 되는 문제는 단순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명확하게 포지셔닝이 되어 있지 않거나 무엇으로 포지셔닝을 해야 할지 모를 때 문제해결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특히 리포지셔닝을 해야 될 때는 더욱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여기에 더 큰 문제는 최고경영자가 그러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 이다. 나아가 이러한 문제를 마케팅 실무자에게 위임하고 뒷전으로 물러나 있는 경우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답은 처음으로 돌아가서 포지셔닝과 리포지셔닝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다. 물론 최고경영자와 마케팅임원과 실무자 모두 머리를 맞대고 방책을 찾아야만 해결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지셔닝과 리포지셔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서적으로 세계적인 명저인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의 『포지셔닝(Positioning) 』이 있다. 이미 고전이 되었지만 여전히 베스트셀러인 『포지셔닝』은 지난 40여 년간 마케팅의 틀을 세우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책으로 보아도 손색이 없는 그런 책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은 잭 트라우트와 스티브 리브킨의 공동저술로 포지셔닝 시리즈의 완성판으로 봐도 될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야기하는 포지셔닝과 리포지셔닝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이 책에서 그 해답의 일부를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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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잭 트라우트

컨설턴트, 저술가, 강연가, 최첨단 마케팅전략의 선구자인 잭 트라우트는 마케팅분야의 수많은 고전들을 집필했고, 그 가운데 다수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특히, 베스트셀러「포지셔닝」은 출간 2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을 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마케팅 불변의 법칙」,「튀지 말고 차별화하라」,「빅 브랜드, 성공의 조건」,「마케팅 요술램프」등을 저술했다. 그가 이끄는 광고마케팅회사 `트라우트앤드파트너`는 IBM, AT&T, P&G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그는 마케팅에서 중대한 개념으로 자리잡은 ‘포지셔닝’의 주창자이며,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의 40여 년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 경영진들에게 날카로운 조언을 하고 있다. 전 세계의 기업들을 상대로 펼쳐온 컨설팅을 통해 그는 살아있는 폭넓은 마케팅 지식과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잭 트라우트의 저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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