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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리더십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로부터 최상의 소리를 끌어내어 그것을 조화시키는 지휘자의 임무는 CEO의 역할과 비슷합니다. 마에스트로의 철학과 신념을 배워 변화와 혁신을 꾀해야 할 것입니다.
최고경영자들은 예술을 좋아한다 |
최고경영자들의 취미 중에는 예술 분야가 많다. 특히 음악분야에서는 감상을 넘어서 피아노, 바이올린 등 직접 악기를 연주하거나 록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한다. 그들이 음악에 심취하는 이유는 경영의 세계와는 다른 차원의 감성적 영역을 접함으로서 상상, 창의의 발현을 유연하게 하기 위함이다. |
경영대가 워렌 베니스의 찬사를 받다 |
『클래식 리더십』은 매우 독특한 책이다. 보통 연주가, 지휘자가 저술한 책들은 음악 이슈가 대세고, 나머지는 부가적인데 반해, 이 책은 음악과 경영이 씨줄과 날줄을 엮듯 조화를 잘 이룬다. 저자는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가 및 지휘자인 로저 니른버그로 수많은 제자를 배출한 클래식계의 스승이기도 하다. |
‘뮤직 패러다임’에 기업이 감동하다 |
본격적인 책 내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뮤직 패러다임(Music paradigm)’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의 경영자, 리더들을 오케스트라 리허설 현장에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리더십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저자 니른버그는 지난 10여 년간 수백 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작업을 해왔다. 행사 후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물론 뮤직 패러다임에서 얻은 교훈을 조직의 대화 주제와 사내 문화로 정착시키기 까지 했다. |
주인공 CEO 등장하다 |
먼저 고민 많은 CEO를 등장한다. 아마 회장이 존재하는 기업에 신규 채용되거나 인사이동으로 타 계열사로 옮긴 경영자로 보인다. “내가 이 문제 많은 사업부분을 맡게 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 내가 관리하는 팀이 별 뾰족한 성과도 이뤄내고 있지 못한 것을 모르진 않는다. 회사는 나에게 하향 곡선을 그리는 판매실적을 회복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즉 회사의 수익성을 예전처럼 회복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
CEO 마에스트로에게 배우다 |
CEO가 지휘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레슨교사에게 리허설 관람을 요청했다. 교사는 관람을 수락한다. CEO가 방문한 콘서트홀에서 처음 접하는 장면은 다양성이 요구되는 기업문화에서 경직된 우리 조직을 돌아보게 한다. “이 곳에는 회사보다 훨씬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무대 뒤에 있는 연주자들 중 격식을 갖춘 옷을 입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어떤 연주자는 운동복 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여성 연주자들은 굽 높은 구두에서 등산화까지 다양했다.” |
당신의 리더십은 몇 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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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 골드 존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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