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장샘

행복의 해부

장코폴로 2010. 1. 12. 08:46

 

북모닝 CEO 12일 

Today Book

행복의 해부

지은이: 앨런 S. 정  출판사: 작가서재

하버드대 학생 268명의 인생을 72년간 연구하여 밝혀낸 행복의 공식이 있습니다. 바로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것, 즉 우리를 둘러 싼 인간관계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북 브리핑


행복한 삶의 공식

 “왜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족해졌지만 행복하지 못한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나기에 앞서 <그랜트 연구>를 소개한다. 하버드대 2학년 학생들 가운데 똑똑하고 야심차며 적응력이 뛰어난 268명을 선발하여 72년에 거쳐 이들의 인생에서 잘 사는 삶, 행복한 삶의 공식을 연구한 것이다. 그 결과는 삶의 질과 행복의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여겨졌던 돈(물질적 풍요)이 사실 행복과는 가장 관련없다고 밝히고 있다. 새삼 놀라울 것도 없다. 우리는 행복이 타인과의 관계, 일에서의 성취감, 건강 등에서도 충분히 비롯될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삶의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행복의 실체를 우리는 왜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걸까? 『행복의 해부』는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가지 요소인 행복, 사랑, 성공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순서대로 심리학, 인류학, 뇌과학 등의 시각으로 분석하여 행복한 삶의 해답을 풀어나간다.

상대적인 행복 깨닫기
 

 누구나 로또 대박과 같은 행운을 기대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로또에 당첨된 이들은 한결같이 행복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심리학자들은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상승된 행복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전적으로 결정된 기존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덧붙여 심리학자 소냐 부로머스키는 개인의 행복을 완성하는데 유전적 영향이 50%라면, 나머지의 10%가 건강, 결혼 등의 환경과 조건의 차이, 그리고 40%가 우리가 매일 하는 선택과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paginatepage 01page 02page 03

저자소개
앨런 S. 정

작가이자 번역가이자 편집자. 대학에서 외교학을 전공하고 유학을 떠나 미국 샌디애고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국제관계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죠지메이슨 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에서 영어교육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이화여자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를 받았다.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의 메시지와 영어 학습을 접목한 저술 활동을 해오던 중 자기계발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행복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과학적이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행복의 해부>를 저술했다. 기타 저서로는 <시대의 아이콘에게 영어를 묻다>와 <글로벌 CEO 인터뷰>가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비밀을 알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글 읽는 장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래식 리더십   (0) 2010.01.16
모나리자 미소의 법칙   (0) 2010.01.13
호황의 경제학 불황의 경제학   (0) 2010.01.11
밥상혁명   (0) 2010.01.09
어플루엔자   (0)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