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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을 높여라
조직이나 집단에 거대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100여 가지의 전략,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조직 내에 위기감이 없다면 혁신의 전략은 실패하게 됩니다. 단, 호들갑 떨며 불안에 빠뜨리는 ‘그릇된 위기감’과는 구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위기감이 조직의 혁신과 성장을 이끈다 |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핵심은 무엇일까. 조직의 혁신과 성장은 무엇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
위기감의 적은 무사안일주의다 |
조직을 병들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코터 교수는 “무사안일주의(complacency)”라고 단언한다. 성공한 사람이나 조직, 그리고 집단은 쉽게 무사안일주의에 빠져들고 이 때문에 조직이 병든다고 진단한다. 문제는 잘나가는 조직의 구성원들은 그들이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무사안일주의를 추방할 것인가. 코터 교수는 ‘진정한 위기감’을 조성해야 무사안일을 몰아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위기감 조성전략: 이성 아닌 감성을 자극하라 |
“저에게는 한가지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
전술1: 외부조직의 의견을 말하라 |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과 외부의 의견을 내부에서 알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 내부와 외부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가 최고’라는 생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조직이 내부지향적이 될 때 무사안일에 빠지기 때문이다. 코터 교수는 “내외부 간극을 줄이기 위해 고객과 최전선에서 만나는 직원의 말을 경청하고 구성원이 외부에 눈을 돌릴 수 있도록 공식적인 메커니즘을 구축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외부혁신을 들려주기 보다 보여줄 것, 외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낼 것, 외부정보와 사람을 데려올 것 등을 추천한다. |
전술2: 빛보다 빨리, 바람보다 세게 움직여라 |
조직의 변화를 끌어내려면 대화, 회의, 이메일 등을 통해 CEO가 느끼는 위기감을 겉으로 표현하는 게 좋다. 또한 목표를 추진할 때는 날짜와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경쟁, 시장, 변화에 대해 자주 강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코터 교수는 조직이 빠르게 움직이도록 하려면 CEO가 약속으로 가득 찬 수첩과 이별을 고하라고 강조한다. 대신에 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이나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실행하는 리더가 되라고 조언한다. |
존 코터의 변화관리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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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 존 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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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 존 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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