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장샘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

장코폴로 2010. 3. 26. 17:10

 23일 2010년 03월

Today Book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

지은이: 미치 조엘  출판사: B.O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을 통해 소셜 미디어로 세상을 연결하고, 타인과 적극적으로 관계맺는 전방위적 방법을 모색해 보십시오.

북 브리핑


식스픽셀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이를 활용하여 어떤 방법으로 온라인 마케팅에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안내해 주는 책이다.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이든 아니면 이 세계에 뛰어들 준비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인맥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로드맵을 자세하게 그려주고 있다.

 1967년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 스탠리 밀그램은 여섯 명만 거치면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연결된다는 ‘여섯 다리의 법칙Six Degrees of Separation’ 을 발표했다. 최대 여섯 명만 거치면 누구와도 연결할 수 있다는 이론으로,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실험되고 다듬어졌으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1994년 케빈 베이컨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현재는 인터넷과 모바일만 있으면 여섯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클릭 한번으로 쉽게 사람과 정보에 연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개념에 빗대어서 인터넷의 등장으로 웹과 그 이전 세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진다는 개념으로 미치 조엘은 이를 ‘식스 픽셀의 법칙Six Pixels of Separation’이라 명명하게 된 것이다. 즉, 마우스 포인터처럼 작은 픽셀 단위로 세계와 사람을 연결할 수 있게 된 시대에 살게 되었으며, 이를 인식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블로그와 미코노미
 
 블로그는 이제 너무 유명한 매체라서 덧붙여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블로그가 등장한 이후로 인터넷 세상에서는 많은 변화가 생겨났으며, 국내 또한 그런 변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웹 2.0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매스 미디어의 역할에서 벗어나서 개인 중심의 경제가 발달하게 되었다. 김태우의 『미코노미 (Me + Economy) 』라는 책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미 많은 책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다. 이제 스타는 TV와 같은 대중 매체만이 아닌 블로그와 같은 웹 미디어를 통해서도 탄생을 하고 있다. 유명한 요리 블로거와 디지털 제품 블로거, 스포츠,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블로거들이 그들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과 전통매체들은 그런 블로거들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허핑턴 포스트라는 블로그는 정치, 경제 등의 분야에서 전통적인 세계 유수의 매체를 제치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이는 블로그와 새로운 미디어의 역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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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미치 조엘

디지털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트위스트 이미지Twist Image의 회장이다.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온라인 전문가로, 커뮤니티 지도자로, 블로거로, 팟캐스터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한 통찰력을 세상과 공유하는 열정적인 기업가이자 강연자다. 2006년, 그는 블로그 마케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2008년에는 세계 100대 온라인 마케터로 선정되었다. 또한 마흔 이전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인 ‘Top 40 Under 40’을 수상하였다. (www.twistimage.com/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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