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장샘

나를 발견하는 여행

장코폴로 2010. 3. 25. 10:29

 25일 2010년 03월

Today Book

나를 발견하는 여행

지은이: 케빈 리먼  출판사: 비전과리더십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 나를 발견하는 여행의 저자 케빈 리먼의 말입니다.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면, 자신의 내면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북 브리핑


 


 요즘에는 유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심리학 이론이 상당히 대중화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곤 한다. ‘현재를 살기에도 벅찬데 이미 먼 과거가 되어버린 어린 시절까지 굳이 돌아볼 필요가 있느냐’고. 그렇지만 현재의 당신이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냉정하게 구는 것이 어린 시절의 부모관계 때문이라면? 아이들을 잘못 양육하는 주요한 원인이 어린 시절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배척당하는 까닭이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비롯되고 있다면?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어린 시절을 한번 돌아보아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나를 발견하는 여행』의 저자 케빈 리먼은 말한다
 
 “가족은 내가 그들을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그 영향은 어린 시절이 다 지나갔다고 해서 함께 사라지는 게 아니다.” 그렇다. 어린 시절은 일반인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강력한 힘으로 오늘의 우리를 지배한다. 어린 시절, 특히 어린 시절의 부모관계는 우리의 주요한 동기와 관심사,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 감정처리 방식 등을 좌우하며 그것은 평생에 걸쳐 모든 영역에서 일관되게 표현된다.

 저자는 일찍이 어린 시절에 기본 틀이 잡히는 이러한 개인의 독특한 심리를 설명하기 위해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적 논리(private logic)’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적 논리란 타고난 천성과 가정환경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서, 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자기만의 독특한 견해와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이미 어린 시절에 자기만의 사적 논리가 자리를 잡게 되는데, 그것은 이후의 삶에 지속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좀 단순하게 말하자면 어린 시절이 행복했다면 건강한 사적 논리를 갖게 되므로 미래에도 행복하게 살겠지만, 어린 시절이 불행했다면 잘못된 사적 논리를 갖게 되므로 미래에도 불행하게 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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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케빈 리먼

케빈 리먼 박사는 위트 있고 이해하기 쉬운 심리학 강연으로 전 세계의 청중들을 즐겁게 해주는 심리학자이자 방송계의 명사이며 강연가이다. 그는 30여 권의 베스트셀러를 내고, 각종 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바바라 월터스의 The View>를 비롯해, CBS, CNN의 <제임스 로빈슨의 LIFE Today> 등 수많은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국에 출간된 그의 도서로는 『여자는 죽어도 모르는 남자 마음 읽기』,『타고난 성격으로 최고가 되라』, 『양치기 리더십』등이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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