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트(영화일반론)

영화진흥위원회

장코폴로 2010. 3. 26. 16:18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이하 영진위)는 3월 18일자로 2010년 영화진흥사업을 발표하였다. 2010년 사업에서는 투자환경 경색, 부가시장 침체, 기획개발 약화 등으로 인한 한국영화의 수익성 악화를 감안, 사업추진의 기본방향을 ▲영상인프라 역량강화, ▲영화시장 선순환 구조 확보, ▲한국영화의 다양성 및 공공성 증진, ▲한국영화 해외수출 및 공동제작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진흥사업에서 나타난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영화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3D 입체영화 부문의 예산배정이 눈에 띈다. 3D 입체영화의 제작지원에 8억 원을 배정하는 등 2D→3D 전환 교육을 비롯한 3D 인력양성, 제작기술 연구 및 기술표준화와 3D 상영관 품질인증 등의 사업을 계획 중이다.

둘째, 경색된 투자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대출지급보증계정을 설치하여 금융권을 통한 재원조달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즉, 영진위는 보증기구와의 MOU를 통해 영화제작사가 제작비 융자를 받을 경우, 지급보증을 하여 제1금융권을 통한 재원조달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셋째, 한국영화 기획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09년 4억 원 대비 2배 확대한 8억 원을 투입키로 결정하였다. 선정된 작품은 영진위에서 운영 중인 시나리오마켓에 자동 등재되며, 영상전문투자조합에 투자 추천, 제작지원 사업 지원 시 우대하는 등 실제 영화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넷째, 다양성영화의 상영기회 확대를 위해 제2독립영화 전용관 ‘아리랑 시네센터’를 신규 지원키로 하였으며, ‘09년 폐지되었던 다양성영화 개봉지원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비상설극장 및 기획전 지원을 통해 다양성영화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다양화 할 계획이다.

다섯째, 온라인 부가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공공온라인유통망(KOME)'이 금년 5월 시범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영진위 측은 합법 다운로드 시장 창출을 통해 영화산업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섯째, 한국영화와 해외영화 간 게이트웨이로 역할을 목표로 한 온라인 비즈니스센터(KOBIZ) 구축을 통해 해외시장 정보 및 수출과 관련한 통합 지원시스템을 갖추기로 하였다. 또한 글로벌 기획개발 워크숍 ‘Ko-Production'을 통해 약 20여 편의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0년 총 사업비는 진흥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구현하는 동시에 영화발전기금의 소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09년 대비 12.6%가 줄어든 443억 원으로 편성하였다.

예술영화전용관(아트플러스) 선정 지원 사업 공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우리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영화아카 데미 원장을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 합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채용 공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우리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영화아카 데미 원장을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 합니다.
2010년도 제1차 자막프린트제작 지원 사업 접수결과 공지
지난 3.8(월)부터 3.12(금)까지 접수한 결과, 필름장편 9편, 디지털장편 10편 등 총 19편의 장편영화가 접수되었습니다.
2010년 1월~2월 영화산업 통계 발표
2010년 2월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57.2%로 집계됐다. 매출 점유율 역시 53.0%로 집계되어, 지난 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한국영화 시장 점유율이 외국영화를 앞섰다.
영진위, 제작지원 시설 이용활성화 방안 마련-시설 이용요금 인하 등
영진위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상물 제작업계의 제작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종합촬영소 등 제작지원 시설...
남양주종합촬영소 3월 무료영화 <식객 : 김치전쟁>
감독 : 백동훈, 김길형
주연 : 김정은,진구
<독일 통신원> 2009년 독일영화산업 결산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9년 독일영화시장은 오히려 호조세를 보였다. 2009년 독일 사람들은 2008년에 비해 극장을 찾는 빈도수는 다소 떨어졌으나, 오히려 완성도가 높은 영화들로 몰렸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자국영화를 더 선호했다. 그 결과 오히려 2000년 이래 최대 수익을 올렸던 2008년도의 총 수익과의 비교에서도 뒤지지 않았다. 특히 관객 동원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2009년 상반기 독일영화시장은...
<미국 LA 통신원> <멕시코 통신원> 2009년 멕시코 영화산업 결산
멕시코 영화산업은 2008년 이후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월 작성된 멕시코 영화 영상물산업국가위원회(CANACINE)의 내부회의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의 시장규모는 상영 수익과 관객수면에서 2위인 브라질에 1.6배이며 3위인 아르헨티나와는 5 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멕시코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라틴아메리카 최대시장이라는 현재 위치가 아니라 멕시코 영화시장의 잠재력이다.
웹진 넥스트플러스 제18호 발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에서 격주간 발행하는 웹진 넥스트플러스 제18호가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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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오영수, 김기덕, 김영민, 서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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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4분기 본심 수상작 선정 결과
2009년 4분기 본심 수상작 최우수상은 '세남자의 그녀'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한국영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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