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장샘

웰니스

장코폴로 2010. 3. 19. 10:06

 19일 2010년 03월

Today Book

웰니스

지은이: 박수현 외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가볍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만성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을 해소하고, 학업과 직무 효율은 물론 창조력까지 높여보십시오.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 가 삶의 활력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북 브리핑


직장인 운동 실험 프로젝트
 광주에서 서울로 발령받은 후 4년째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조용길씨,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40대 중반의 이광희씨,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1주일 내내 머리를 싸매는 30대 후반 고기영씨, 체중 100㎏의 30대 ‘뚱보 노총각’ 김동호씨, 잦은 회식과 야식으로 고민이 많은 20대 여성 손지향씨.

 5명의 공통점은 최근 1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았고, 내근과 영업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라는 것. 이들이 4주 동안의 운동 실험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지켜야 할 생활수칙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았다. △1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50분 이상 운동한다. △최소 이틀에 한 번씩 쪼개서 운동한다. △유산소운동과 저항성운동을 아우르는 순환운동을 한다. △기존의 생활습관은 유지하되 지나친 음주는 삼간다. △매일의 운동 습관을 체크한다.

 4주 간의 실험을 마친 뒤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가장 눈에 띈 것은 몸매였다. 남성들의 몸무게가 평균 2㎏ 감량됐고, 여성은 3.6㎏나 줄었다. 체지방률도 남성 4.6%, 여성 10.5% 감소했다. 근력은 평균 22.3% 늘었고 심폐지구력은 46.3% 향상됐다. 무엇보다 몸에 좋은 호르몬인 ‘고밀도지단백’이 18.6%나 높아졌고, 뱃살의 원인인 중성지방은 50% 넘게 감소됐다.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변화까지 뒤따랐다. 모두들 표정이 밝아지고 에너지가 넘쳤다. 5명 중 4명이 활력감 평가에서 만점을 표시했다. 4주 간의 운동만으로도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활력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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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수현 외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KBS보도국에 입사했다. 사회부, 스포츠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2004년부터 3년간 제작본부 PD로 자리를 옮겨 다큐멘터리,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다. ‘사랑’이라는 신비로운 주제를 과학으로 분석해 화제가 된 〈감성과학다큐 3부작-사랑〉, 대한민국에 건강 열풍을 몰고 온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 청소년 성장드라마 〈반올림〉 등을 조연출했다. 2007년에 보도본부 기자로 복귀해 축구와 배구, 생활체육 등의 종목을 맡아 취재했다. 수영, 스키,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주변 사람들의 삶에 웰니스를 전파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2009년 10월부터 KBS 2TV <스포츠타임> PD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직장인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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