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장샘

밸런스 독서법

장코폴로 2010. 2. 6. 09:51

북모닝 CEO 04일 2010년 02월

Today Book

책, 골고루 읽어라

지은이: 이동우  출판사: 21세기북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한 신체를 관리하는 것처럼 독서도 여러 분야를 두루 읽으며 지식의 밸런스를 맞추어야 합니다.

북 브리핑


 
균형있는 독서로 건강을 챙기자

 

 세계보건 기구는 건강의 정의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온전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정의한 바 있다. 사회적 건강(인간관계)이 무너지면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 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우리 인간의 건강 전 분야를 고루 들여다 볼 수 있는 도구로써 책만큼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것도 없다. 독서를 잘하면 정신이 건강해진다. 독서를 하며 우리는 때로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도 있고 풀리지 않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독서는 정신운동에 도움이 되며, 세상을 보는 눈을 형성하기도 한다. 편식을 하면 고른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것처럼 편독을 하면 세상을 보는 눈도 건강할 수 없다. 이로 인해 편견이 쌓이면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른 분야의 책을 읽어 세상을 넓게 보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이 책에서 시종일관 주장하는 바가 바로 균형 있는 독서, ‘밸런스 독서’다.
 
책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자

 

 밸런스 독서의 과정 첫 번째는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 내게 맞는 책, 내게 맞는 지식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목표에 맞는 책을 분야별로 선택해서 분석과 비판을 통해 지식을 습득해 나간다. 밸런스 독서는 지식이 탄생한 시간에 대한 차별을 두지 않고 균형 있게 읽는 것으로, 과거에 만들어진 지식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책까지 모두 읽는 것이다.

 독서의 균형이 무너지면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만 찾게 되고 더욱더 그 분야에만 몰두하게 된다. 밸런스 독서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지식의 균형을 갖추는 일이다. 특히 과거의 지식인 인문학과 미래의 예측인 미래학은 과거를 조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 만들어진 지식인 '인문학'은 대표적인 중심축에 해당하고, 현재의 지식은 대부분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며, 미래를 위한 지식은 '미래학'의 영역에서 독자적인 가치를 발한다. 균형 잡힌 독서를 통해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어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이 생길 수 있다. 즉, 균형 있는 생각이 균형 있는 사고와 생각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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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동우

북세미나닷컴㈜ 대표이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저자를 인터뷰한 사람, 6,000여 권의 책을 읽고 3만 권을 소장한 사람… 현재 북세미나닷컴 대표인 저자를 요약하는 말이다. 그는 완벽하게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살며 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공감할 수 있을 지 오늘도 고심하고 있다. 수많은 저자를 만나고, 수많은 책을 읽고 터득한 결과물인 ‘밸런스 독서법’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균형적이고 제대로 된 독서법을 제시한다. <조선일보 비즈니스앤 케이블TV ‘예병일의 경제노트’ 출연> <방송대 케이블 방송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 강의> <조선닷컴 북스조선 동영상 칼럼 ‘집중분석 이 책’ 코너 진행/‘테마가 있는 추천도서’ 칼럼니스트> <월간 ‘인재경영’ 칼럼니스트><동아일보 DBR 편집자문위원> <대한출판문화협회 칼럼니스트>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기업 및 한양대, 성균관대 강의를 진행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그들 삶의 방법은 책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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