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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0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2010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읽고 비즈니스 기획과 투자, 성공의 가능성을 점쳐보시기 바랍니다.
트렌드를 읽는 기술 | |
해마다 새해가 되면 매우 다양한 형태로 새로운 트렌드들을 제시하는 수많은 자료들이 쏟아진다. 이러한 자료는 연구기관들에서 발표하는 트렌드 보고서, 단행본 형태로 제시되는 주요 트렌드, 그리고 트렌드를 읽어 낼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도서 등이 있다. 사업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들이다. 그 중에서 트렌드를 읽어 낼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헨릭 베일가드가 저술한『트렌드를 읽는 기술』이 많은 참고가 된다. 그렇다면 미래의 소비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은 없을까? 독자들의 취향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종류들이 있을 수 있지만, 성공적인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분석 방법으로 전년도 예측 결과에 대한 리뷰와 미래 트렌드에 대한 예측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트렌드 코리아 2010』이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어 나오는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말에 출간되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다. 특히 이 책은 전년도에 예측한 트렌드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하기 보다는 엄정한 비판을 통해 예측의 오류를 스스로 보완하는 과감성을 내포하고 있어 제시된 트렌드에 대해 보다 신뢰할 수 있다. | |
트렌드와 미래예측 재해석의 중요성 | |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트렌드’는 과거의 자료들을 분석하여 하나의 흐름을 제시하는 하나의 경향 혹은 추세다. 그 중 특히 중요한 현상이 된 내용은 메가트렌드로 정리되다가 트렌드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가 어느 정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트렌드는 과거 및 현재의 자료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예측 트렌드다. 물론 과거와 현재의 정보도 나름대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제품의 수명주기가 짧아지고 구매주기 역시 짧아지는 현 시대에는 미래 예측 정보가 더욱 필요하고 중요하다. 신제품 개발기간을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고려한다면 적어도 1년 정도의 미래 예측이 가능해야 하고, 그러한 예측 트렌드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기획을 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소비트렌드들이 어떤 배경과 상황에서 도출되었고 그러한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마케팅 및 브랜드 담당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리고 수많은 트렌드를 무조건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 배경과 분석방법을 이해하고, 종사하는 업종의 특징을 감안하여 트렌드를 재해석하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 | |
2010년 눈 여겨 봐야 할 소비 트렌드 맛보기 | |
그렇다면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수 있는 마이크로 트렌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트렌드 코리아 2010』에서 주장하는 트렌드 중에서 몇 가지 관심을 가져 볼 만한 트렌드를 짚어보자. 우선 [딴짓의 즐거움]이다. 딴짓은 나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고양시켜 주는 생산적인 딴짓에 대한 욕구이자, 보다 인간적인 삶을 위한 투자의 일환이다. 생애 단계의 틈새시간(휴가 혹은 휴직)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고 독서를 즐기는 것, 무료 집 지어주기 운동인 해피타트와 같이 명분도 있고 즐거움도 주는 프로젝트형 여가가 포함된다. 이 트렌드는 2010년에 국한된 트렌드라기 보다는 앞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메가트렌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령화와 함께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차원에서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
2010 트렌드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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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를 읽는 기술 헨릭 베일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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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트렌드 웨이브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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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트렌드 2010 한국트렌드연구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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