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장샘

비밀결사의 세계사

장코폴로 2009. 12. 27. 06:19

북모닝 CEO 23일 2009년 12월

Today Book

비밀결사의 세계사

지은이: 김희보  출판사: 가람기획

세계 주요기관들을 장악하고, 어둠 속에서 세계 공화국 건설을 위한 조용한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밀결사조직, 그 실체를 파헤쳐봅니다.

북 브리핑


언더월드가 세상을 지배한다.
 

 ‘프리메이슨’이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세계 최대의 비밀결사조직이 바로 프리메이슨이다. 겉으로는 친교 단체 내지 자선 단체로 보이며, 슬로건도 ‘자유, 평등, 박애’를 내세운다. 하지만 프리메이슨의 엘리트 회원만 알고 있는 진정한 목적은 따로 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세계 공화국 건설 즉, 세계 통일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실제로 프리메이슨은 프랑스 혁명과 미국의 독립전쟁, 러시아혁명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세계의 주요기관들을 장악하고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메이슨처럼 밝은 세계가 아닌 어두운 곳에서 활동하며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조직들이 있다. 이른바 ‘비밀결사’다.『비밀결사의 세계사』는 고대부터 존재해왔던 비밀결사들의 기원과 목적, 활동들을 추적해서 상세하게 밝혀낸 책이다. 프리메이슨에서 유대게이트, 시온수도회, KKK단 등 굵직굵직한 비밀결사들의 구석진 곳을 속속 파헤치고 있다.

 
비밀결사란 무엇인가?
 

 인류 역사 중 혁명과 전쟁, 정변과 같은 국가적인 주요 사건들 뒤에는 반드시 비밀결사가 있었다. 특히 근현대사의 주요사건들은 대부분 비밀결사들이 주도하였다. 하지만 역사가들은 이런 사실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들은 정체를 좀처럼 밝히기 어려운 ‘비밀결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밀결사란 무엇일까? 비밀결사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비공개적 요소가 있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조직이다. 비밀결사의 성격은 아주 다양하다.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경우도 있고 종교성이 강한 경우도 있다. 군사적 목적, 범죄의 목적, 시민들의 생존을 위한 목적 등 너무도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인류가 탄생하여 죽음과 부활,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이 생긴 이후 비밀결사는 늘 우리 주위에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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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희보

중앙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이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연구하였으며, 미국 린다비스터 신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월간지 ≪기독교사상≫ 주간과 주간지 ≪한국기독공보≫ 편집국장을 역임하였다. 육군사관학교(국문학), 감리교신학대학(현대문학), 서울신학대학에 출강하였으며 현재 서울 장신대 명예학장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어둠의 조직, 비밀결사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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