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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프리카
삶의 무게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떠났던 아프리카 여행은 그가 버리고 온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돌아오게 합니다. 그가 온 몸으로 껴안은 아프리카의 살아있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어떤 이는 한 줄 글쓰기에도 퍽퍽하고, 어떤 이는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다. ‘김영희 피디’라는 사람, 대한민국 교양 방송을 바꿨다는 말을 듣는 대PD인 그는 후자다. 글도 잘 쓰고 그림도 멋지게 그린다. 게다가 MBC 방송국이라는 든든한 직장도 갖고 있다. |
만능PD 쌀집아저씨 |
세상엔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살바도르 달리 류(類)의 인간들이 있다. 다른 인간들이 애써 그리고, 애써서 글을 쓰고, 애써서 살아갈 때 달리 류의 인간들은 설렁설렁 그리고 놀멘놀멘 글을 쓰며, 든든한 직장 내지 직업을 갖고 살아간다. 물론 그들은 말할 것이다. 설렁설렁 놀멘놀멘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이 필요했는지 아느냐고. 모짜르트가 살리에리에게 그렇게 말했다 해도 살리에리는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세상의 불공평에 대해 한탄했을 뿐. |
아프리카가 연출하는 감동을 전하다 |
김영희는 케냐에서 잠비아까지, 모로코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아프리카를 종횡으로 누비며 느낀다.무엇을? 아프리카를. 그린다. 아프리카를. 쓴다. 아프리카를. |
위험한 아름다움을 만나다 |
김피디는 이렇게 말한다. |
아프리카의 사랑은 뜨겁다 |
저자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와인 도시 스텔렌보시의 포도밭을 여행하며 겪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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