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장면에서 샷/리버스 샷 양식은 그 인물들이나, 그들이 세계와 서로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서 모두 말해주는가? 상당히 더 많은 샷이 한 사람이나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는가? 편집 기법은 한 인물의 눈이 다른 사람의 눈과 절대 마주치지 않게 하는 양식을 창조하는가?
․당신은 어떻게 벤허(Ben Hur, 1925)와 같은 오래된 고전 영화와 수퍼맨(Superman, 1978)과 같은 현대 헐리우드 필름 간의 콘티 편집을 구분해 낼 것인가? 하나는 롱테이크를 더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퀵 컷을 더 사용하는가?
당신은 게임의 법칙(Rules of the Game, 1939)과 같은 유럽 영화와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1940)와 같은 미국 영화 간의 콘티 편집을 어떻게 구별지을 것인가? 전자가 인물들을 둘러 싸고 있는 세계를 강조하기 위한 움직이는 프레임에 더 의존하는데 반해 후자는 인물들 자체를 강조하는 부드러운 편집 기법에 더 의존하는가?
콘티 편집은 또한 더 눈에 띄고 양식화된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종종 오래된 영화들과 관련되어 있다. 그들은 다음을 포함한다:
․페이드-인 또는 페이드-아웃(fade-in or fade out) : 상을 나타나거나 사라지게 만들기 위해 어두워지거나 밝아지는 영상
․아이리스-인 또는 아이리스-아웃(iris-in or iris out) : 새로운 상은 오래된 상의 중간에서 확장하는 원과 같이 나타나고, 오래된 상은 새로운 상 안으로 사라져 수축하는 원이 되는 것.
․와이프(wipe) : 하나의 샷을 제거하고 또 다른 것을 들여오기 위해 상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선.
․디졸브(dissolve) : 사라지는 오래된 샷에서 간단히 포개지는 새로운 샷
이 기술들이 영화에 나타나면, 그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물어보라. 오래된 영화들에 쓰일 때, 이 편집 기법들은 하나의 시간이나 장소에서 또 다른 것으로의 필연적인 변화를 창조했다.
그리피스의 영화에서 페이드는 저녁에의 같은 부엌을 나타내는 샷과 같이 “같은 날의 나중”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 와이프는 “마을의 다른 부분”을 말할 수 있다 - 법원의 내부가 상을 가로지르는 선에 의해 와이프-오프 되고 중국의 아편굴이 그 선의 다른 쪽에서 나타날 때. 오래된 영화를 볼 때, 한 기술이 한 가지 종류의 결합(예를 들어 두 장소를 연결하는 와이프)의 결합을 위해 사용되는가, 그리고 또 다른 기술은 다른 상황(때때로 변화를 암시하는 디졸브)을 위해 사용되는가의 여부를 물어보라.
현대 영화들을 분석하는 데에 있어서 왜 편집가가 오래된 콘티를 선택하는지 물어보라. 우디 앨런이, 현대 영화에서 매우 보기 드물다는 이유 때문에, 단지 유머러스한 효과를 위해 아이리스를 사용하는가? 코튼 클럽(The Cotton Club, 1984)에서 와이프는 이야기가 시작될 때 단순히 1920년대를 언급하는 것인가, 또는 - 이 영화의 주제중 하나인 - 시간의 경과와 역사의 변천을 강조하는 극적인 수단인가?
게다가 콘티 편집의 기술을 감상하는데 있어 당신은 필름이, 당신의 콘티 편집에 대한 기대를 어떻게 훼손하거나 도전하는지를 알아야하고, 이치에 닿게 하며, 분석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필름, 특히 더 많은 현재의 필름이 콘티 편집의 표준과 단절된다는 것을 알고 이 질문들을 하라 :
․왜 특정한 영화에서는 그렇게 약간의 확정된 샷이 있는가? 그 장면이 인물의 클로즈-업과 함께 시작하거나 불확실한 방 안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행동이 일어나는 곳을 말하기 어려운가? 인물들이 우리의 방향 감각이 상실된 것을 공유하는 것 같이 보이는가? 이 방향 감각 상실은 그 영화의 주제와 연관되어 있는가?
․왜 영화안의 일시적인 콘티가 그렇게 혼란스러운 양식에서 끝나는 것인가? 편집은 연속된 샷이 갑자기 깨지고 그 이미지가 새로운 상이나 또 다른 배경 또는 다른 시간의 같은 배경으로 뛰어넘는 점프 컷을 사용하는가? 예를 들어 인물의 그의 인생을 논의할 때, 방 안의 불이 시간의 경과를 암시하기 위한 각각의 점프 컷과 함께 바뀌는 동안 독백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날 수 있다. 그 영화 제작자는 우리에게 시간의 경과를 언급하거나, 또는 그(그녀)가 이 인물의 지루한 인생이야기를 역설적으로 언급하는 것인가?
․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관점이 없는가? 이것이 우리가 인물의 원근감과 함께 확인하도록 해 주는 샷/리버스 샷 장면의 부족과 관계가 있는가? Werner Herzog이 종종 하는 것과 같이, 왜 영화 제작자는 그의 관객들을 보통 사람들로부터 떼어낸 상태에 있게하고 대신 동물들, 미친 사람들, 또는 난쟁이들과 동일시하게 하기 위해 강제하는가?
그 영화가 그 이야기 안에서 어떤 장소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포함하는가? 전쟁에 관한 영화는 불가해하게도 체리나무의 시간과 그 시간을 다시 보여주는 이미지 컷이 있을 것이다 : 그 나무는 심볼인가? 또는 인물의 기억의 부분인가? 왜 그 연기의 콘티는 설명할 수 없는 이미지에 의해 나타나는가?
이 경우들에서 편집은 그 자체가 주목을 끈다, 그리고 그 강요를 위한 교환은 왜 편집이 한 사람의 세계에 대한 평범한 지각을 뒤엎는가에 대한 주된 혼란함이다. 그 혼란이 당신을 영화의 주제와 역사적 문맥에 대한 더 큰 질문(그리고 대답으로 이어지는)으로 이끌 때, 당신은 수필적 주제를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Herzog의 영화에 대해 생각한 다음 한 학생은 그의 논설이, 어떻게 Herzog의 판에 박히지 않은 편집 - 특히 그의 샷/리버스 샷의 전환의 훼손 -이 세계 가운데 전통적으로 놓여있는 인간 세계의 필연적 양식 밖으로 관객들을 움직이기 위한 노력, 그리고 각각의 남자와 여자보다 더 중요한 자연 세계에 대한 Herzog의 시각의 일부인가를 논한다.
편집 전략들과 샷 간의 관계를 시험해 볼 때 다음의 일반적인 지침들로 시작해서 고유한 사용법들과 각 필름의 다양성을 다루기 위해 그것들을 적용시켜라.
먼저, 대상과 행동들 간의 샷이 어떤 관계를 확립하는지 관찰하라. 편집을 확립하는 것이 사람들, 사물들, 그리고 보여지는 연기들 사이에서 연계되어있거나 혹은 대립되어있는가? 마지막 웃음(The Last Laugh, 1924)에서 그 문지기는 회전문과 그 사람의 행운의 반전에 대한 두 예언의 확인과 자주 연결된다.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 A Space Odyssey, 1968)에서 선사시대의 원숭이는 뼈다귀를 공기중으로 던지는데, 그것이 우주선의 이미지가 된다. 이 유명한 매치-온-액션(match-on-action) - 두 개의 이미지들이 수평적인 행동이나 움직임을 통해 같이 편집되는 것 - 이 폭력과, 사람과 영토를 정복하려는 필요성에 의해 추진된 수 천년에 걸친 인간 발달을 결정시킨다.
두 번째로, 상들 사이에 어떤 추상적인 관계도 없도록 당신 자신을 익숙하게 길들여라. 아인슈타인의 포템킨(Potemkin) 쇼를 예로 들자면, 어떤 효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더 추상적인 편집의 양상이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다.
연속적인 이미지들에서 이 샷들이 연결되고, 창조하며, 예를들어 한 방향에서 시각적, 그리고 감정적으로 강화되었을 때 대상의 방향과 움직임이 어울리는가? 예를들어 대안의 크고 작은 우주선들에 의해 다른 샷에서의 우주선의 사용을 통해 만들어진 그래픽은 대조되는가 또는 유사성을 띄는가?
편집은 각 샷의 길이를 엄격하게 통제함으로서 어떤 특정한 형식을 낳는가? (우리 대부분이 추격 장면에서의 가속화된 형식을 가장 잘 알고 있음에도, 편집이 유행이 될 수 있는 다른 많은 종류의 형식들이 있다.) 기억하라, 이 형식적인 양식들은 그들 자체가 최후의 그리고 전반적인 수단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그들의 영화 역사를 통한 진화는 역사적인 질문들과 독립되어있지 않다.
편집이 장차 상들을 조직하는 형식적인 방법으로 보일지라도, 보통 더 많은 형식적, 또는 기술적 문제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편집을 정확하게 살펴보라, 그러나 그것을, 당신으로하여금 필름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를 더 생각하도록 이끌어내라.
다음의 학생의 수필에서는, 작자가 시민케인(Citizen Kane)에서의 짧은 장면을 시험해 보고 그 이미지의 구체적인 주제에 대한 편집과 작문을 관련시키고 있다.
'글쓰기 요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지 띵킹 (0) | 2009.07.27 |
---|---|
용어와 '리칼리 박사의 캐비넷' (0) | 2009.07.23 |
De Sica 영화의 아버지와 아들 모티프 (0) | 2009.07.14 |
영화글쓰기 (0) | 2009.07.07 |
영화글쓰기의 원류 (0) | 200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