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루스 감독의 『바운스』 절망과 아픔을 딛고 합일되는 두 남녀 이야기 돈루스 감독의 『바운스』 『타워링』과 같은 재난영화는 뒷거래나 기타 동인(動因)이 된 사건 핵심을 파헤친다. 여기에다가 『리베라 메』처럼 범죄가 개입되면 영화적 흥미는 배가된다. 영화가 사건전개 과정의 묘사나 설명이 과감히 생략되어 피상적..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2009.02.03
스위트 노벰버 치명적 만남, 운명적 사랑 팻 오코너 감독의 『스위트 노벰버』 멜로드라마 감독들은 대부분 불편한 삼각관계를 설정하거나 주인공이 두 사람인 경우 치명적인 지병을 생각해내고 관객들에게서 동정심을 끌어낸다. 세 사람이 아니라면 두 사람 사이에 놓인 암이 제3의 인물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