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샘 옆 미술관

김종경 사진 展

장코폴로 2011. 7. 18. 17:38

김종경 사진 展


<용인 오일장 사람들>


 
전시기간: 7월19일(화) - 8월18일(목)

전시장소: 한국미술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73-1~2
031-283-6418
관람시간: 10:00-18:00(월요일 휴관)



 

용인에서 최초로 용인 오일장을 사진에 담은 김종경 개인전이 오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용인 오일장(龍仁五日場)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용인신문 발행인인 김종경 대표가 2년여 동안 틈틈이 찍어왔던 용인오일장 풍경 중 사람들을 주요 테마로 한 60여점이 선보인다.
시인이기도 한 작가 김종경은 이번 사진전에서 오일장 풍경을 인문학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자작시와 이야기를 곁들인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진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용인 오일장은 성남 모란시장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장이었으나 상설재래시장과의 갈등, 대기업들의 유통시장 장악 등으로 인해 점점 축소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 잊혀져가는 역사의 편린들이 안타까워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경은 <사진으로 보는 용인근대화 100년>(1995년)을 총괄 진행했고, 2000년대에는 용인지역 현대보도사진전을 몇 차례 기획하고 참여한바 있다. 잊혀져가는 역사의 편린들이 안타까워 글을 쓰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1967년 경기도 용인 운학동에서 출생했고, 태어난 집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청년시절부터 지역문예운동가와 지역신문기자로 활동하던 중 『용인문학회』 (1996년)를 창립, 문예지 『용인문학』 (반연간지)을 발간하고 있다. 그 무렵 <그래, 나는 詩人한다>라는 개인 시전(詩展·1997년)을 열기도 했다.
본격적인 시작詩作활동은 계간『불교문예』 시 부문 신인작가상에 <첫눈 오던 날>외 4편이 당선된 2008년부터다.
현재 『용인신문』 발행인으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주관 2010년 <올해의 기자상> 칼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8년부터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방송문예학과 외래교수로 있다. 지금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詩전공)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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