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사상체질 식사

장코폴로 2010. 2. 11. 11:29

건강한 생활의 상식, 사상체질별로 알아보세요

 

 


태양인의 체질은 폐가 크고 간이 작기 때문에 상부 어깨 폭과 목덜미가 실하고 머리가 크다. 얼굴이 둥근 편이고 살이 비후하지 않으며, 보통 이마가 넓고 관골이 나왔으며, 눈에는 광채가 있다. 또한 간이 작으므로 척추와 허리가 약하여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기대어 앉거나 눕기를 좋아하며 또 다리에 힘이 없어서 오래 걷지 못한다. 대체로 몸은 마른 편이며 태양인 여자로서 몸이 건강해도 자궁 발육이 잘 안되어 생산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태양인의 성격은 남들과 잘 소통하고, 재간은 사교적이며, 과단성 · 진취성이 강하다. 반면에 계획성이 적고 대담하지 못하며 남을 공격하기 좋아하고 후퇴를 모르다. 지나친 영웅심과 자존심이 강하여 일이 안 될 때에는 심한 분노를 발한다. 또한 머리가 명석하고 뛰어난 창의력이 있어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연구한다.

태양인은 그 수가 적어서 동무공도 많은 연구를 하지 못하였다고 하였으며, 단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두 가지 병증과 이에 처방을 기록하였고 음식에 대해서도 몇 가지를 분류하였을 뿐이다.

식사습관

식성이 아주 까다롭거나 아주 무심한 편인 2가지 타입이 있다. 담백하고 냉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으로 자극성이 있거나 뜨거운 기름기 음식은 피한다.

유익한 음식

더운 음식보다는 차갑고 시원한 음식이 좋으며 지방질이 적고 자극성이 적은 담백한 맛의 음식이 적합합니다. 특히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소채류가 좋으며 간 기능이 약하므로, 간을 보하는 음식이 좋다.

쌀(백미), 보리, 검은콩, 양배추, 배추, 시금치, 송이버섯, 귤, 오렌지, 미역, 김, 구연산, 로열젤리 등이 좋다.

 

해로운 음식

맵고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으며 칼로리가 높고 고단백의 음식은 간에 부담을 주어 간염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

현미, 찹쌀, 당근, 더덕, 열무, 도라지, 사과, 수박, 호도, 은행, 꿀, 인삼 등이 좋다.

골격이 굵고 비대한 사람이 많으며 대체로 손발이 큰 사람이 많다. 이목구비가 크고 입술이 두터운 사람이 많다. 상체보다 하체가 튼튼하여 걸음걸이가 안정성이 있고 땅을 보고 걷는 사람이 많다. 태음인 중에서는 마른 사람도 간혹 있다.

태음인은 예로부터 간이 큰 사람이라고 하여 어떤 일을 추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너무 급해서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 실패하는 수도 많이 있으나 결코 후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지구력이 있다.

그러나 고집스러워 남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속이 바늘구멍보다 작아 남들과 화해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태음인은 땀과 대변의 소통이 원활하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여자 태음인은 그 수가 적지만 여장부로 불릴 만큼 큰 손들이 많다.

식사습관

체질적으로 후각이 발달되어 있어 냄새에 민감하다. 비교적 음식을 천천히 먹으며 식성이 좋아서 모양보다는 음식의 양에 치중한다. 식사 중에서도 다른 대화보다는 묵묵히 밥 먹는 일에만 치중한다. 식사 중에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틀림없이 태음인이다. 먹는 음식에 구애받지 않는 특성 때문에 폭음 폭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태음인은 특히, 음식에 대한 절제가 필요하다.

 

유익한 음식

다래, 조개, 붕어, 오징어, 포도, 모과, 감, 앵두, 사과, 메밀, 멥쌀 등으로 채소류는 될 수 있는 데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로운 음식

쇠고기, 돼지고기 등 지방질이 많은 음식과 무, 마늘, 설탕, 조기, 고추 등과 같은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삼가는 것이 좋다.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하여 소양인의 여자들 중에서는 유방이 큰 사람이 많다. 귀가 사선인 사람도 있으며 손이 가늘고 대체로 피부가 흰 사람이 많다. 소양인은 눈가에 웃음이 많고 성격이 활발하여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린다.

걸음걸이는 엉덩이를 많이 흔들고 걸음이 빠르고 사방을 살피면서 걷는다. 소양인은 유달리 시선의 방향이 멀리 있어 바로 앞을 보지 못해 잘 넘어지기도 한다.
가정의 일은 중요시 여기지 않고 바깥일에 취미가 있어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금전계산에 어두워 남에게 돈도 잘 떼이는 편이다.

소양인은 비위가 좋아 아무나 사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 금방 웃다가도 금방 울기도 한다. 이런 감정의 변화가 심하면 장부의 편차가 커져 질병이 올 수 있으므로 감정의 변화를 잘 조절하면 장부의 편차가 작아져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소양인은 대변의 소통이 원활하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식사습관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조급한 성격 때문에 식사 중에도 계속 얘기를 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따라서 식사속도도 빠르게 되고 급히 먹게 됨에 따라 음식의 맛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하게 된다. 음식이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다는 식이다. 자연히 식성도 까다롭지 않아서 소양인 중에는 미식가나 식도락가는 거의 없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아서 더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을 좋아해 한겨울에도 냉면 등 차가운 음식을 찾는 사람도 있다.

 

유익한 음식

돼지고기, 오리고기, 가물치, 자라, 해삼, 북어, 전북, 녹두, 팥, 조, 보리, 참외, 사과, 토마토, 딸기, 미나리, 가지, 배추, 오이, 호박, 우엉, 감자 등으로 음을 보하는 것이 좋다.

 

해로운 음식

쇠고기, 닭고기, 땅콩, 우유, 꿀, 엿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키는 대체로 작은 편이며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한 편이나 대체로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미인형이 많다. 소음인 중에는 꼼꼼한 사람이 많고 업무의 추진력은 빠르지 않으나 매사의 일 처리가 정확하다. 그러나 어떤 일에 대한 집착이 지나쳐서 남들로부터 오해를 받는 일도 종종 있다.

친구와의 교우관계가 원활치 못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은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 성격이  있으며 타인과의 금전거래도 하지 않는 편
이나 가정을 중히 여기고 자녀에 대한 애착이 있고 살림살이가 꼼꼼하다. 그러나 남자일 경우에는 개인주의성향이 강해 주위로부터 따돌림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음인은 먹은 것이 소화 잘되고 대변을 잘 보면 건강한 사람이다.

식사습관

성격적으로 꼼꼼한 편이라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꼭꼭 씹어 먹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미각도 발달되어 있어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며 분위기를 중시한다. 음식에 대한 집착력과 욕심이 강하여 맛과 모양에 신경을 쓰며 반찬의 가짓수가 많은 것을 좋아한다. 또, 음식을 담을 때에도 푸짐한 것보다는 정갈스럽게 오밀조밀하고 예쁘게 차려 놓는다. 체질적으로 위장의 기능이 약하여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으며 찬 음식보다는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이 몸에 이롭다.

 

유익한 음식

개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닭고기, 꿩고기, 토끼고기, 뱀장어, 쏘가리, 숭어, 멸치, 멥쌀, 들깨, 양배추, 부추, 파, 냉이, 쑥갓, 당근, 아욱, 시금치, 감자, 꿀 등 온을 보하는 음식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로운 음식

배추, 메밀, 보리, 녹두, 팥, 고구마, 밤, 호두, 수박, 배, 오이, 참외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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