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명상

두려움에서 움트는 신일인을 위한 기도를 합시다.

장코폴로 2009. 3. 17. 17:20

 성경말씀은 로마서 3장 17절 18절 말씀입니다.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의 눈에는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다』

                     찬미 받으시는 주님!

       두려움에서 움트는 신일인을 위한 기도를 합시다.


수선화와 아쿠아 마린으로 치장한 화사한 3월 아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커다란 함성으로 디지털 시대를 앞서가는 젊은이들이 또 몰려왔습니다.

우린 무엇으로 무장하고, 그 세월의 틈새를 메꿔 나갈지 많은 반성을 해봅니다. 

푸르디 푸른 그들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움 속에 있지만

하나님을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부족합니다.

그들이 낮은 곳에서 빛을 닦는 주님의 훌륭한 제자로 쓰이도록 훈련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신일인들이 가정과 교회에 대해 사랑

인내, 이해, 충성을 보이는 형제자매가 되도록 보살펴 주시며

세상의 중심에 자신을 놓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학교와 주변에서 계명을 어기고

큰 죄악, 작은 죄악을 서슴는 무리들과 어울리지 말고

주님의 의로운 친구들을 사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집에서는 가족구성원간에 좋은 관계가 유지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에서 순종하며,

선생님들의 사역에 나름대로의 처지와 수준에서 제자들이 동참하도록 하게 해 주소서


신일 구성원끼리 섣부른 경쟁하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고

주님의 신일인들이 권위에 순종하고 의롭게 살도록 해주시며

다른 생각과 양식, 문화에 대해 융통성 있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게 해 주시옵소서

자신의 결정이나 다른 사람의 결정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지 않으면 단호히 거절하고, 응징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신일인이 되도록 하게 해 주소서


오늘 하루 우리의 신일인 모두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막힌 기도가 아닌 주님에게 바로 전달되는 기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봄날 고향집 같은 신일동산에서

주님의 십자가 나누어 메는 절기에 


하루의 처음과 끝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모든 말씀 주님 이름 받들어 감사 드렸사옵나이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