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닫는데로( 영상스케치 )

아일랜드의 열풍

장코폴로 2010. 3. 27. 12:31

타임 아일랜드 ‘사도는 춤춘다.
’유명 문화예술인들 발길 잇따라



전남 여수 사도는 보물섬인가? 보물을 찾아라!

 

남해바다 한가운데 평화스럽게 수놓은 7개의 올망쫄망한 신비한 섬.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는 백악기시대 공룡들이 집단적으로 서식하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 곳은 1년에 몇 번 일곱개의 작은 섬들이 하나의 섬으로 연결되어 ㄷ자 형상을 그리며 신비한 속살을 내보이곤 한다. 유구한 전설과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진 공룡발자국, 기암 퇴석층과 화석층은 신비롭기만 하다.

 

이곳에 국내 정상급 유명 문화예술인들의 발길이 끈을 이어 잇따라 분주해 지고 있다. 타임아일랜드 문화제(회장 황보창호) 주최측 초청의 배려도 있지만 더욱이 이들 문화예술인들이 한사코 사도탐방의 기회를 영광의 기회로 여기고 있어 관심이 아닐 수 없다.

 

환상의 모래섬 사도에 가면 새로운 시샘이나 영상 등 도심 서울에서 쉽게 떠오르지 않는 문화예술의 그림이라도 멋지게 잡히고 그려지는 듯 앞다퉈 달려오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사도는 심상치가 않다. 뭇사람들의 발길이 그것도 미래를 예측하고 창조하며 그려내는 그리고 그것을 실현해 내는 예술가적 냄새가 짙게 풍미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보고 느끼며 무엇을 찾아 그리려는 걸까? 사도는 보물섬인가? 여수인터넷뉴스는 이들의 걸음걸음을 밀착취재 사진으로 보도하기로 했다.

 

개성미와 자존심이 유별나게 뚜렷한 이들은 사도에서 만큼은 순진한 사도 아낙네나 머슴아 같았다. 길거리에 누워도 보고, 콧 노래도 부르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자연 발산했다.

 

자유분방한 자연의 한 인간으로 탈출인 듯 해보였지만 이들의 눈매와 놀이문화는 달랐다.

 

신비한 섬 사도를 어떻게 환상의 타임 아일랜드 섬으로 창조해 낼 수 있을까하는 숨겨진 그들만의 비밀 숙제가 감지된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사도를 자연의 모습으로 그리고 가꾸는 작업,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큰 가슴으로 한아름씩 포옹하는 일은 쉽고도 어려운 작업이다. 문화는 창조해 나가는 것이기에 이들의 발걸음은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장군바위에 올라 거북바위를 보고 거북선을 만들었듯이,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을 수 있는 멍석바위의 재잘거리는 옛 이야기들을 노래로, 책으로, 그림으로, 영화로.... 그려 내주기를 기대해본다.

 

<국내 정상급 문화예술인 2차 사도탐방 따라잡기> 

 

▲ 삿갓시인 김만희 도사님... 앞장

▲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괴한 눈동자가 일품이네... 그려!

▲ 소형 유람선을 타고 섬여행

배양희,노수정, 이해봉(하모니카협회회장), 삿갓시인 김만희 만화가.

   해변의 밤을 무으익게한 해봉님의 멋진 하모니카 소리.... '가슴에 남아요'

웃음 전도사... 활딸해서 좋았구요, 시인 이형순님... 점잖은 폼에 시낭송 괜찮았죠.

▲ 곤색잠바 장석용 총감독, 하얀옷에 선글라스 정 선혜 교수(상명대 연극과)

▲ 거북이바위

▲ 일본 동경대 하재근 박사

정만표 교수(삼성병원 호흡기내과과장, 성균관대)

임홍순 교수(서경대 대학원 문화예술학과)

▲ 얼굴바위

▲ 삿갓시인 뒷모습

▲ 돌담길

▲ 얼른 우리끼리 기념사진

▲ 천혜의 절경에 매료되어 돌아설줄 모르는 강영오(백제검술 47대전수자)

▲ 삿갓시인 해학의 만담은 이어지고....

▲ 솟구치는 감정을 겨우 진정하며....

▲ 황병철 웃음전도사(서울 강서고 행정실장)

▲ 해초를 따는 아낙네

▲ 바위틈의 조개

▲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

▲ 여기가 내 세상이로다! 소리꾼 고영숙 연출가(산사음악회연출)

고영숙씨와 연극,영화배우 권병길.

▲ 이시연 전주교대총장

정재형 교수(한국영화학회회장,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박수와 칭찬 넉넉'

이명수 시인 (시로여는 세상 발행인).... 카메라 앵글에 사도풍경 '빵빵'

▲ 여수시 부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 여기가 바로 한반도 여수 사도.

일년내내 마르지않는다는 전설의 젖샘바위.

▲ 멍석바위에서 젖샘막걸리 한잔

▲ 갓 잡은 성개 등 해산물

젖샘 막걸리 한잔에 노곤히 사색하는 김진묵 음악평론가(전 객석편집장)

모래밭에 편안히 낳은 물새알.... 밀물이되면 어떡하나!

▲ 김승광 장군님! 아주 젊어보여요

▲ 바닷가의 누런 황소... 부러운 눈초리

 

▲ 여수 해풍녹차와 하동 백련과의 만남.... 젖샘물로 우려 낸 '백련차'

▲ 배련차 한잔에 흠뻑 빠진 김 진묵, 이성만(사진작가)

▲ 하모니카의 시골풍경은 깊어만 가고.... 이계익 전 건설부장관.

▲ 다음을 기약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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