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
나의 본질은 동사죠. 나는 명사보다 동사에 맞춰져 있어요. 고백하기, 회개하기, 살기, 반응하기, 성장하기, 도약하기, 변화하기, 씨뿌리기, 달리기, 춤추기, 노래하기 등의 동사죠. 그런데 인간들에겐 은총이 가득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동사를 죽은 명사나 썩은 냄새가 나는 원칙으로 바꾸는 재주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성장하고 살아있는 것은 죽게 되죠. 명사는 창조된 우주와 물리적인 실재로 인해 존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주가 명사 덩어리라면 그건 죽은 거나 마찬가지죠.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동사도 사라져요. 동사야말로 이 우주를 살아있게 만드니까요. 나는 동사예요. 스스로 존재하는 자예요. 미래에도 마찬가지죠. 나는 동사예요! 나는 살아 있고 역동적이며 늘 활동적이고 또 움직이죠. 나는 지금도 동사예요. 윌리엄 폴 영 소설 ‘오두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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