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문화비평 순수 위에 펼쳐진 러브스토리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헐리우드 스타시스템을 차용한 이 영화는 상우(유지태)로 하여금 인생 선배인 연상의 여인 은수(이영애)를 통해 사랑과 배반을 배우게 하고, 그래도 자신을 가장 이해하는 쪽이 가족임을 일깨운다. 주인공들의 직업이 도회적이..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200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