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탐방

비룡산 장안사,회룡포

장코폴로 2012. 8. 21. 09:31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산54번지에 위치한 천년고찰 장안사

좁은 산길을 구비 돌아 올라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우리를 반기는 것이 토선생이라

겁없이 달아나지도 안네, 수많은 사부대중을 봐온 탓일까 아니면 아침 저녁 예불과 법문을 들어온 탓일까?

이리로 와 볼레 내가 가 볼까. 손을 뻗으면 닿을때 까지 그냥 그자리에 맑을 눈을 반짝이며 회색빛 토 선생은 그대로 있었다.

절에 왔으면 부처님전에 참배가 우선이거늘~~~~~~~~~~~ 

비룡산 장안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종각 을 통과하면 절 마당에 들어선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뒤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 국 세곳에 장안사를 건립 하였는데 북으로

금강산에. 남쪽에는 양산에 그 중간 지점인 이곳 용궁터 비룡산 자락인 장안사다.

신라 경덕왕(759)때 운명조사가 창건하시고,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여러차례 중창을

하였다.

근세에는 두타화상이 사세의 퇴락함을 보시고 이웃 지역 신도들의 원력을 모아 가람을

일으켜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본당인 대웅전이다. 처음에는 주전이 극락전이였으나 여러번 중창불사가 이루어 지면서 주전이 대웅전으로 바뀌었으며 주불인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와 보현보살이 협시로 계신다.

 

 

 대웅전에 걸려 있는 주련의 내용은?

佛身普遍十方中  -   부처님은 두루 온 세상에 계시어

三世如來一切同  -   과거 현재 미래에 한결같이

廣大願雲恒不盡  -   크나큰 원력으로  중생을 제도 하나니

汪洋覺海渺難窮  -   광대한 깨달음의 바다는 가히 측량 할수 없어라

.

 대웅전에서 나와서 보니 얼굴이 통통하니 예쁜 부처님상이 연화대좌에 앉아 있었다.

앞의 비닐로 덮어 쉬운것은 무엇일까?  겨울을 나도록 귀중한 꽃나무 ?????????

 대웅전을 참배하고 나와서 종각 옆으로 난 길을 조금 오르면 비봉산 등산길이 나온다.

비봉산을 완주할려면 4-5시간이 소요 된단다.

 등산길을 걷다 보면 요런 모습도 볼수 있어서 기분이 묘하다.

 등산길 안내판옆 넓은 곳에 이렇게 용이 새겨진 연화좌대에 아미타불이 정좌를 하고 계신다.

대웅전을 세우기 전에 본당이 극락전이라 하였는데 본당은 대웅전으로 하고 대신 넓은 공간에 아미타 부처님을 안치한 것은 아닐까?

 

 다니다 보니 이런 것도 보이더이다.

 

길 안내판을 따라 회룡대가 있는 곳으로 ~~~~~~~~~ 

 회룡대와 원산성으로 오르는 길이 이렇게 잘 만들어 관리되고 있었다.

 상하 두장 회룡대다, 여기서 회룡대를 내려다 보면 아름다운 회룡포를 볼수가 있었다.

 

이 곳이 회룡포 저기 멀리 보이는 마을이 회룡포 마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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