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Listen)]
많은 부부가 이구동성으로 배우자에게 불만을 터트리는 점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평 뒤에는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숨어 있다.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간단한 방법은 상대방의 말을 기울여 듣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이 진정 무엇을 말하고 느끼는 지를 위해 자신의 모든 방어수단을 버리는 것이다.
[신앙(믿음)(Faith)]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성경을 읽고 교회 활동에 참여하는 부부가 보통 더 행복하고 굳건한 결혼 생활을 영위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들을 함께 묶는 또 하나의 끈이 된다.
[용서(Forgive)]
인간이 함께 살면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상처가 치유되는 길은 바로 용서이다. 용서하기로 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고 결혼 생활을 변화시킨다는 뜻이 아니다. 용서한다고 해서 일어났던 일을 잊어 버린다거나 은폐한다는 뜻이다. 용서란 상처를 극복하고 관계를 향상시키며 그 경험에서 교훈을 얻고 결혼생활을 굳건히 한다는 말이다.
[나눔(Share)]
시간을 내어 같이 보낸 나날을 돌이켜 보라. 추억을 함께 하면 온정, 애정, 사랑의 감정이 다시 효과적으로 불붙는다. 시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함께 나누는 방법도 있다. 텔레비전을 끄고 함께 오래된 사진첩을 뒤적이며 사진 속에 들어 있는 소중한 추억을 음미해 보라.
[솔선수범(Initiate)]
결혼 생활을 오래하면 할수록 함께 뭘 해 보자고 먼저 제안하는 일이 드물어진다. 상대방이 먼저 데이트를 신청하고, 휴가 때 무엇을 할지 제안하고 동네를 한 바퀴 산책하고자 말하기를 기다리기 십상이다. 서로 가까워지기 원하는 부부는 시간을 내어 그들의 사랑을 깊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가책(Remorse)]
가책(잘못된 일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성공적이고 굳건한 결혼생활을 위해 필수적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게 하는 원동력이 가책이다. 가책을 느끼는 사람은 배우자를 향한 존경과 사랑의 표현한다. 가책은 결혼생활에 강력한 치료제이다.
[시간(Time)]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깊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 없이는 사랑을 키울수 없다.
[칭찬(Praise)]
배우자에게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거나 거부당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언제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는 결혼 초기부터 자주 서로 칭찬한다. 그들은 ‘기쁨조’가 되어 상대방을 칭찬하고 감사를 표시한다.
[대화(Talk)]
사이가 벌어지지 않는 부부는 분명 여러 가지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가슴 아픈 일이라 하더라도 회피하지 않는다. 감정이 더 커지기전에 표현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성장(Grow)]
친밀함을 유지하는 부부는 꾸준히 세상 지식을 늘려간다. 그들이 흡수한 정보는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혜택이 된다. 독서나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새로운 통찰력을 얻거나 대화의 소재를 늘릴 수 있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