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건축(주) 2천53억원 투자 8만6990㎡ 규모 개발... '청신호'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타임아일랜드』 융·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유치함으로써 2012여수EXPO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오현섭 여수시장, ㈜종합건축사무소 황보건축 황보창호 대표이사, 하나대투증권㈜ 양승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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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로부터 오현섭 여수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황보건축(주) 황보창호 대표, 하나대투증권(주) 양승용 대표. |
(주)종합건축사무소 황보건축의 황보창호 대표는 20여년 전에 여수시 화정면 낭도.사도.중도.장사도 일원에 땅을 매입하고 경이로운 관광지 개발을 준비해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제 그 꿈을 실현하는 첫 발을 내 딛게 됐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종합건축사무소 황보건축은 『타임아일랜드』 융·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사업에 2천53억원을 투자해 8만6990㎡ 규모의 세계 최고.최초로 경이로운 1단계 개발사업을 2009년 착공해 2011년 12월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황보 사장은 톡특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먼저 원단이 좋아야 한다” 면서 개발지의 원단인 천혜의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여 “관광지의 랜드마크가 될 핵심건축물을 직접 설계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출한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 “관광객이 체험하는 테마형 관광상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의 마음을 동시에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면서 『융·복합문화관광상품』개발을 위해 별도의 『타임아일랜드 융·복합문화관광예술원』을 발족시킬 것이라고 속내를 들춰냈다.
뿐만 아니라 관광단지 내에서 모든 경험을 디지털미디어콘텐츠로 제작하는 스튜디오화 하고, 세계 최고의 융·복합문화관광 관련 전문대학원을 유치하는 등 향후 『타임아일랜드』 융·복합문화관광클러스터 산업도시의 기능을 갖추어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와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인 타임아일랜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황보 사장은 금번 관광지 개발의 랜드마크가 될 “콘도미니엄과 호텔 그리고 타임머신관 등은 개발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금조개와 익룡 화석 그리고 천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외 “주제별 테마공원, 테마전시관 25동, 세계 최장 출렁다리, 세계 최장 집트랙(Zip Track), 공룡전시관, 공룡공원, 컨벤션센터, 수상호텔, 헬기장, 선착장, 부대시설 등 또한 세계 최고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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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 화정면 타임아일랜드(사도)에 자생하는 금조개를 형상화한 걸작 건축물 조감도. |
타임아일랜드란 타임머신아일랜드의 줄임 말로 현재에서 타임머신캡슐(집트랙)을 타고 9천만년 전의 공룡섬으로 이동하여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 끼, 깡, 꾀, 끈을 발산하여 오감과 육감이 하나되는 타임머신 테마파크에서 경이로운 경험을 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융·복합문화관광이란 관광수요 다양화와 행태 다변화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관광과 타 산업간 융·복합화를 지향하는 관광기술(Tourism Technology)을 적용함으로써 문화축제·관광, 영화·관광, 방송·관광, 에니메이션·관광, 게임·관광, 레저·관광 등과 같이 산업간 융·복합된 관광형태를 창출해 새로운 미래 고부가가치서비스산업으로 본 사업에서 최초로 그 개념을 도입해 세계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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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여수지역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능가하는 걸작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황보건축(주) 황보창호 대표. |
전남도와 여수시는 이날 투자협약 체결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명품 「타임아일랜드」융·복합문화관광지를 최초로 가지게 되어 국내·외 융·복합문화관광산업을 주도하게 되었다.
박준영 도지사와 오현섭 여수시장은 금일 투자협약식에서 “타임아일랜드 융·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전남의 이미지에 적합하고 정부의 첨단융합산업과 고부가가치서비스산업에 주축이 되는 미래지식산업 분야로 전남과 여수지역 여건과 잘 어울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에 전념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보건축은 1997년 파스퇴르 민족사관학교를 설계한 경험 등 독보적인 노하우로 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여수지역의 독특한 관광지개발에 크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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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아일랜드 김승광 조직위원장(예,3성장군), 이계익 전 건설교통부장관 등 집행부 임원들이 문화예술관광지 개발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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