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병에 담겨 있지 않아도 그 무리 자체가 아름다운 야생화의 모습이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작가의 야생화는 인위적으로 꾸며지지 않은 자연이 만들어낸 순수 그대로의 아름다움, 강한 생명력을 지닌 끈기와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캔버스에 롤러를 통한 얇은 배색처리를 하고, 그 위에 다른 색감의 재료를 뿌리는 방법으로 묘사해 내는데, 유화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느낌이 잘 살아나고 있다.
들꽃 *10P(41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이석보(목우회 공모전 특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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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이석보(목우회 공모전 특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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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와 들꽃 *30F(91cm x 7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이석보(목우회 공모전 특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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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20F(73cm x 61cm) 캔버스에 유채 2011 이석보(목우회 공모전 특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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